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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들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 : 키팅선생님 어디에 계십니까

by blueflamee 2023. 8. 26.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포스터

기본정보

개봉 : 1990.05.19.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28분

배급 :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주)디스테이션

수상내역 : 1990년 6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관객상), 6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각본상),

                 4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작품상, 안소니 아스퀴스상)

예고편 영상보기 : https://tv.naver.com/v/1021408

 

<죽은 시인의 사회> 메인 예고편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주요 캐릭터 소개

  • 존 키팅 (Robin Williams) : 새로 부임한 영문학 교사로, 창의적 사고와 자유로운 정신을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
  • 토드 앤더슨 (Ethan Hawke) : 소심한 성격의 학생으로, 키팅 선생님과 만난 후 시에 대한 열정을 발견한다.
  • 닐 페리 (Robert Sean Leonard) : 엄격한 아버지를 가진 학생으로, 키팅 선생님의 도움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선다.
  • 찰리 달튼 (Gale Hansen) :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으로, 많은 도전을 시도한다.
  • 녹스 오버스트리트 (Josh Charles) : 키팅 선생님의 교훈을 받고, 한 여성에게 고백할 용기를 찾는다.
  • 리처드 카메론 (Dylan Kussman) : 규율을 중시하는 학생으로 이야기의 후반부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 스티븐 미크 (Allelon Ruggiero) : 닐 페리와 가까운 친구로, 숨겨진 재능과 시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게 된다.
  • 저드 나일랜드 (James Waterston) : 학교 내 다양한 활동들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학생이다.

 줄거리

1959년에 엄격한 규율의 웰튼 학교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토드 앤더슨은 입학 후 룸메이트인 닐 페리와 함께 기숙사 생활을 시작합니다. 이어 존 키팅 선생님이 새로 부임하여 창의적이고 정열적인 수업으로 학생들의 시선을 얻게 됩니다. 키팅 선생님의 수업에서 영감을 받은 학생들은 그가 소속되어 있던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비밀 동아리를 발견하고 부활시킵니다. 동아리에서 학생들은 시를 읽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개성과 열정이 커지게 됩니다. 닐 페리는 존 키팅 선생님과 만난 덕분에 연극에 대한 새로운 열정과 재능을 발견하게 되지만 엄격한 아버지의 반발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닐은 이런 배경 속에서도 선생님의 격려와 도움을 통해 연극에 참여하고 학교에서 스타가 됩니다. 그러나 아버지와의 갈등은 끝내 해소되지 않고 닐은 결국 충격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학교 측에서는 키팅 선생님의 교육 방식에 대하여 비판하며 그 책임에 대한 압박을 가합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키팅 선생님을 지지하여 그를 도와주려 하지만 결국 키팅 선생님은 웰튼 학교에 의해 해고당하게 됩니다. 학생들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남기고, 키팅 선생님은 학교를 떠나게 됩니다.

명대사

  • "카르페 디엠. 오늘을 포경하라. 지금 이 순간을 살라."
  • "그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라. 나는 독특하다는 것을 믿어라.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설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길을 가거라. 바보같은 사람들이 무어라 비웃든간에."
  • "진실은 발을 차갑게 하는 이불 같은 것입니다."

관객의 한줄평 모음

  • ★★★★★ 고전영화임에도 현대사회에 뚜렷하게 나타나는 교권몰락의 양상을 꼬집는 가슴찡한 영화
  • ★★★★★ 교육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 ★★★★★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명작
  • ★★★★★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나를 잡으라는 키팅 선생님의 한마디가 계속 생각납니다. 
  • ★★★★★ 사춘기 시절 꿈을 갖게 해준 영화, 다시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

 영화 평가 및 후기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교육 혁신의 필요성과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아우르며 감동을 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로빈 윌리엄스의 감동적인 연기와 함께, 진정한 꿈을 향한 일탈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수작입니다. 교권이 추락할 대로 추락한 현재의 상황과 맞물려 너무도 씁쓸하네요. 영화는 영화일 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