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개봉 : 2016.12.07.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뮤지컬, 멜로/로맨스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27분
배급 : 판씨네마㈜
수상 정보 : 2018년 41회 일본 아카데미상(우수 외국작품상)
2017년 43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독립영화상, 최우수 음악상)
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여우주연상, 감독상, 촬영상, 미술상, 음악상, 주제가상)
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음악상)
69회 미국 감독 조합상(감독상(영화 부문)), 23회 미국 배우 조합상(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37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작품상), 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작품상-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뮤지컬
코미디, 남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주제가상)
2016년 29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촬영상, 편집상)
22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미술상, 편집상, 주제가상, 음악상)
42회 LA 비평가 협회상(음악상) 81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작품상)
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관객상) 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볼피컵 여우주연상)
예고편 맛보기 : https://tv.naver.com/v/1308688
주요 등장인물
- 미아(Mia) -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배우를 꿈꾸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오디션과 연기 수업 등의 공부를 하며 노력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세바스찬과의 로맨스와 꿈을 이루는 데에 많은 역할을 합니다.
- 세바스찬(Sebastian) - 영화의 남주인공으로, 재즈 피아니스트를 꿈꾸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재즈바 오픈을 꿈꾸며 매일 연주하며 살고 있습니다.
- 데이지(Daisy) - 미아의 동생으로, 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미아에게 차를 빌려주며 지원하는 등 형님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그레타(Gretta) - 미아의 룸메이트로, 미아와 함께 공연하며 도시락 판매 비즈니스를 운영합니다.
- 세바스찬의 아버지 - 세바스찬의 아버지이며, 자식의 꿈을 지지하면서도 그의 과거와 비교를 하는 등 다소 까다로운 면이 있습니다.
- 셰리(Kerry) - 재즈 가수로, 세바스찬이 함께 작업할 기회가 오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세바스찬과 함께하는 피아노와 보컬 녹음 장면은 영화에서 매우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OST 알고 가기
- 곡 구성 : 라라랜드의 OST는 총 11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구성은 크게 ‘전체 뮤지컬 무대의 힘’, ‘미아와 세바스찬의 로맨스’, ‘각각의 솔로곡’으로 나뉘어집니다. 다양한 악기들과 함께하는 'Another Day of Sun'은 영화의 오프닝으로 상상을 초월한 무대미술과 대성당처럼 사용된 브리지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로맨틱한 'City of Stars'는 미아와 세바스찬이 함께 부르는 별빛이 내리는 밤거리에서의 멜로디와 가사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A Lovely Night’는 사랑을 발견한 미아와 세바스찬이 잠시 흥얼거리곤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곡이며, 'City of Stars'의 변주곡으로 인상적으로 사용된 'Epilogue'는 영화의 마지막에서 미아와 세바스찬이 서로를 떠올리는 곡입니다. 또한, 각각의 곡은 라라랜드가 전하는 메시지를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음악성 : OST의 음악성은 물론, 뮤지컬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사용된 음악은 최신 재즈밴드와 크로스오버되어 감각적이고 일련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영화 전체의 분위기와 화려한 조명에 대한 충실한 연출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립니다.
- 가사 : 라라랜드 OST의 가사는 전부 고전적인 소재와 소박한 멋을 살려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City of Stars’의 가사에서는 두 주인공의 로맨스와 꿈에 대한 열정이 드러나며, ‘Audition (The Fools Who Dream)’는 꿈을 이루기 위한 그 여정을 자아내는 가사로 노래의 기품과 함께 인상적입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로맨틱한 멜로디와 가사, 고전적인 소재와 함께 극적인 전개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라라랜드 OST입니다.
줄거리
라라랜드의 오프닝 씬에서 병원 건물 가장 위층에서 차에서 노래를 부르는 미아와 교통체증으로 그녀를 만나게 된 세바스찬이 우연한 사고로 만납니다. 세바스찬은 우연한 공연에서 밴드 리더로 일하게 되는 것을 꿈꾸며 노래를 부르고 연주합니다. 미아는 자신의 배우가 디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과정을 거치며 밀린 업무를 마치고 오디션을 준비합니다. 미아와 세바스찬은 서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에게 끌리면서 호흡을 맞춰가기 시작합니다. 미아는 세바스찬이 홀로 연주하는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그녀는 세바스찬에게 참여할 것을 제안합니다. 세바스찬은 밴드 리더로 일하면서도 자신만의 재즈바를 운영하며, 재즈바에서 연주하는 고향의 재즈 음악 스타일로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미아와 세바스찬의 사랑은 서로의 꿈을 넘어서는 것이 아니라 꿈을 실현하면서도 그것을 이루기 위해 희생하는 과정에서 섬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명대사
- 우린 어디쯤 있는 거지? 그냥 이렇게 흘러가는 대로 가보자
- 재능은 없고 열정만 가득한 사람들 있잖아.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나 봐
- 전통만 고집하면 어떻게 혁명가가 돼?
- 도서관 앞이라고 했잖아
관객 한 줄 평
- ★★★★ 처음 볼 때, 2번째 볼 때 느낌이 너무도 다른 영화
- ★★★★★ OST와 색감 버릴 게 없는 최고의 영화
- ★★★★★ 변화와 영원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랑의 모순성에 대하여
- ★★★★★ 뒤늦게 찾은 인생 영화
- ★★★★★ OST와 영상미, 흔하지 않은 연출 등이 좋은 영화였어요
영화 평가 및 후기
영화 '라라랜드'는 뮤지컬 장르만의 매력과 다양성, 그리고 낭만적인 로맨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여운이 남고, 감동적인 음악과 아름답게 연출된 장면들, 그리고 미아와 세바스찬의 사랑 이야기는 잘 빚어진 조각품을 보는 것 같았네요. 그러나, 일부 관객에게는 작위적이고 과장된 느낌이 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 이 영화는 '만족도와 우울함'이 함께 느껴지게 만들기 때문에 누구에겐 좋아할 수 있고, 누구에겐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감독이 화면의 색감을 아주 기가 막히게 연출하고 있으니 영화를 처음 보시려는 분들은 그 부분을 유심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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