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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울버린, 그 만이 기억하고 있다.

by blueflamee 2023. 8. 24.

영화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포스터

기본정보

  • 개봉 : 2014.05.22.
  •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액션, 판타지, SF, 모험
  • 국가 : 미국
  • 러닝타임 : 134분 
  • 수상내역 : 2016년 42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DVD/BD 스페셜 에디션)
  • 예고편 미리보기 : https://tv.naver.com/v/153092

주요 등장인물

  • 로건 / 울버린 (연기: 휴 잭맨): 미래의 엑스맨 멤버 중 한 명으로, 회복 능력과 아다만티움으로 강화된 손톱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그의 정신이 과거의 자신에게 보내져 과거를 바꾸려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 찰스 자비어 / 프로페서 X (연기: 제임스 맥어보이/패트릭 스튜어트): 엑스맨을 창설한 돌연변이 권리 지지자입니다. 제임스 맥어보이가 연기하는 젊은 자비어와 패트릭 스튜어트가 연기하는 노인 자비에가 모두 등장합니다.
  • 에릭 렌셔 / 매그니토 (연기: 마이클 패스벤더/이안 맥켈런): 강력한 돌연변이로, 금속을 조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젊은 에릭은 마이클 패스벤더가, 나이든 에릭은 이안 맥켈런이 연기합니다.
  • 키티 프라이드 / 섀도우캣 (연기: 엘렌 페이지): 시간여행 기능을 사용해 로건의 정신을 과거로 보내는 돌연변이입니다.
  • 미스티크 (연기: 제니퍼 로렌스): 변신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로, 원래의 인간 형태에서 파란색 비늘을 가진 다른 생명체나 사람들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행동이 미래의 모든 돌연변이에게 위협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 볼리바 트라스크 (연기: 피터 딘클리지): 트라스크 산업의 CEO로, 돌연변이를 위협으로 보고 센티넬이라는 대형 로봇을 개발하여 돌연변이를 소탕하려는 인물입니다.
  • 센티넬: 트라스크가 만든 대형 로봇으로, 다양한 돌연변이 능력을 모방하고 이를 이용해 돌연변이들을 추적하고 제거합니다. 미래에서 엑스맨들의 주요 적입니다.
  • 헨크 매코이 / 비스트 (연기: 니콜라스 홀트): 지능과 짐승 같은 외모를 가진 돌연변이로, 젊은 찰스 자비에와 함께 있습니다.
  • 스톰 (연기: 할리 베리): 날씨를 조절하는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로, 미래의 엑스맨 멤버 중 하나입니다.
  • 바비 드레이크 / 아이스맨 (연기: 숀 애시모어): 얼음과 관련된 능력을 가진 멤버로서, 미래에서 싸우는 엑스맨들 중 한 명입니다.

줄거리

영화는 먼 미래에서 시작합니다. 센티널이라는 로봇들이 거의 모든 뮤턴트와 그들을 지지하는 인간들을 학살한 후의 세상입니다. 생존한 몇몇 엑스맨들은 이 사태를 막기 위해 과거로 가서 센티널 프로그램이 시작되지 않도록 작전을 세웁니다. 작전에 따라 울버린(로건)이 1973년으로 돌아가서 이 모든 사건의 원인이 되는 암살을 막아야 합니다. 암살 대상은 볼리바 트라스크, 센티널 프로그램의 창시자입니다. 그를 죽인 것은 바로 뮤턴트인 미스틱(레이븐)으로, 그녀가 트라스크를 죽임으로써 인류는 자신들을 위협하는 뮤턴트에 대응하기 위해 센티널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됩니다. 울버린은 젊은 프로페서 X(찰스 제비어), 매그니토(에릭 렌셔), 그리고 비스트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당시 제비어와 에릭 사이에는 갈등과 분열이 있었습니다. 울버린과 그의 동료들은 여러 난관과 직면하면서도 결국 작전을 수행합니다. 제비어와 에릭 간의 갈등, 울버린 자신 내부의 문제, 그리고 이미 예정된 암살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마침내 엑스맨들은 결국 힘겹게 암살을 막고 센티널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것을 막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의 세상은 바뀌게 되며, 뮤턴트와 인간 사이의 전쟁은 미래에서 일어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센티널들에 의한 학살과 파괴의 미래는 피할 수 있게 되었고, 엑스맨들은 그들이 원하던 평화로운 세상을 얻게 됩니다. 울버린이 깨어나며 그는 모든 것이 바뀌었음을 알게 됩니다. 과거에서의 행동으로 인해 미래가 바뀌었고, 그는 이제 새롭게 바뀐 세상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사라진 상태이던 친구들도 다시 돌아왔으며, 엑스맨들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생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울버린만이 과거와 미래를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명대사

  • 잠시 길을 잃었다고 해서, 영원히 길을 잃은 건 아니야
  • 철을 조종한다고?. 우리엄마도 그런 사람만났었다는데
  • 무수한 선택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한다. 작은 물결이 강물의 흐름을 바꾸니 미래는 결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 돌아온 것을 환영하네
  • 우리의 싸움으로 허비한 시간이 아깝네, 찰스.

나만의 명장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는 많은 장면들이 인상적이지만, 그 중에서도 퀵실버가 펜타곤을 탈출하는 장면은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입니다. 이 장면에서 퀵실버 (연기: 에반 피터스)는 그의 초고속 능력을 전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시간이 거의 멈춘 듯한 상태에서 그는 경비원들의 총알을 다루고, 벽에 그림을 그리며 심지어 사람들이 넘어지지 않게 조정하기까지 합니다. 이 모든 일련의 동작들은 몇 초 안에 일어나며, 이를 보는 관객들은 시간이 느려진 듯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의 경쾌한 성격과 함께 이 장면은 영화 내에서 가장 웅장하고 위트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관객 한 줄 평

  • ★★★★★ 기대안하고 보는 시리즈인데 갈수록 재미있음
  • ★★★★★ 엄청재밌네요 엑스맨시리즈 중에 최고인듯
  • ★★★★★ 감명깊게 잘봣습니다. 엑스맨 전작들을 다시보고싶게 만드네요
  • ★★★★     과거와 현재 동시에 싸우는 장면이 인상깊네요
  • ★★★★     재미있음. 마블의 절정은 엑스맨인것 같음

감상평

이 영화는 엑스맨 시리즈의 가장 흥미진진한 작품 중 하나로, 시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개되는 복잡하지만 독특한 스토리 라인을 선보입니다. 또한, 영화는 훌륭한 시각적 효과와 액션 시퀀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퀵실버의 "타임 인 어 보틀" 장면은 기술적 완성도와 창조성에서 모두 독보적입니다.

그러나 이런 화려함 속에서도 영화는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텔링에 충실하며, 그들 각자의 동기와 변화에 집중합니다. 이런 점에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단순한 슈퍼히어로 영화가 아닌 깊이 있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그동안 엑스맨 시리즈가 선사해 온 것들을 모두 결집시켜 한껏 업그레이드된 수준의 서사와 연출을 보여주며 시청 내내 저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