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정보
개봉일 : 2017.01.04.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애니메이션, 드라마, 멜로/로맨스
국가 : 일본
러닝타임 : 106분
배급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수상내역
2017 40회 일본 아카데미상(우수 각본상, 우수 음악상)
2016 42회 LA 비평가 협회상(애니메이션상)
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본상-우수상 (장편), 본상-관객상 (장편))
49회 시체스영화제(최우수애니상)
네이버평점 : 9.01
예고편 보는 곳 : https://tv.naver.com/v/36344259
2. 서론 (영화 소개 및 개봉 배경)
'너의 이름은.'은 2016년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며, 일본 내외를 막론한 애니메이션 영화의 성공 사례로 기억됩니다. 이 영화는 시간을 초월한 두 청소년 인물 간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따뜻한 메시지, 잊지 못할 음악이 독특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이전 작품 '5센티미터 영원한 설원',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으로 이미 독특한 영화 스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3. 줄거리 요약
이 영화는 일본의 시골 소녀 미츠하와 도쿄에 사는 소년 테시의 이야기로, 그들은 꿈 속에서 서로의 몸이 바뀌는 이상한 현상을 겪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 현상에 당황하지만, 점차 서로의 몸에 익숙해지며 서로의 환경과 가족들과의 관계 등을 깊이 이해하게 되고 이런 특별한 경험을 겪으면서 여러 어려운 상황에 대응해 나가며 성장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뒤져가며 두 인물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게 되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이는 결국 그들이 각자의 성장과 사랑하는 이들과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됩니다. 그런데도, 두 인물 사이에는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는 애틋한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할 것 같은 슬픈 연애 이야기가 서술됩니다.
4. 감상평 및 평가
본 영화는 간절함과 순수함, 그리고 삶의 의미와 성장에 대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두 주인공의 고통스럽고도 따뜻한 성장 이야기를 통해, 소중한 순간들과 인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존재들과 마음속에 숨어있는 갈망을 조명하며, 인간과 인간 사이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연결을 이끈다는 메시지가 강력하게 드러납니다.
- 4-1. 좋았던 점
단연코 압도적인 영상미입니다. 아름다운 배경 화면과 감동적인 음악의 조화는 저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주변을 둘러싼 전경이 나타나는 장면은 그 화려함 때문에 관객들에게 이 영화를 바로 머릿속에 각인시켜놓을 것입니다.
- 4-2. 아쉬웠던 점
이 영화는 그 어려운 용어들과 복잡한 설정들로 인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부분들은 전체적인 영화를 이해하는 데에 조금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결코 관객들에게 큰 불편함은 주지 않습니다. 다만 이 같은 부분들을 좀 더 명확히 표현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더 잘 전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4-3. 나만의 명대사
시간, 장소, 물건... 이 세상 모든 것은 묶여저 있단다.
이 말을 하고 싶었어. 네가 이 세상 어디에 있건, 꼭 다시 만나러 갈 거라고!
한 가지는 분명해. 우리는 만나면 바로 알아볼 거야.
소중한 사람, 잊고 싶지 않은 사람, 잊으면 안 되는 사람.
5. 타깃 관객 및 추천
본 작품은 성숙한 연인들과 지친 이들에게 스토리의 길을 안내해줄 것입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진중한 감동을 남기며, 그까짓 일상적인 고민과 감정들을 한데 모아 놓을 것입니다. 또한 난관에 대한 극복 방법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르쳐 주면서, 행복한 감정을 끌어올려 줄 것입니다. 이 작품은 본인의 지루한 일상과 이를 이해할 수 있는 영화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됩니다.
6. 결론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은 두 청소년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아름다운 작품으로, 이들의 삶의 전환과 깊은 이해, 그리고 불가사의한 인연에 관한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시공을 초월한 이야기를 통해, 강력한 인간적인 연결과 우리가 지닌 진심과 감정의 깊이를 감상할 수 있는 이 영화는 저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작품입니다. 그리고 영상미에 걸맞는 음악이 영화에 더욱 빠져들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니, 음악에도 관심을 두고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내가 본 영화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쇼생크 탈출 : 몸은 갇혔지만 마음은 여전히 자유롭다. (0) | 2023.08.23 |
---|---|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웃음과 하트가 뿜어나오는 영화 (0) | 2023.08.23 |
크루엘라 : "달마시안 101마리의 개"의 스핀오프 (0) | 2023.08.22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As Good as It Gets) : 제목 그대로의 영화 (0) | 2023.08.22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나쁜녀석들? 멋진녀석들! (1) | 2023.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