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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들

인사이드 아웃 : 내 머리 속에도 이 녀석들이 들어있다. 확신해.

by blueflamee 2023. 9. 2.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포스터

기본정보

개봉 : 2015.07.09.

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02분

예고편 보기 : https://tv.naver.com/v/420417

주요 등장인물

  • 라일리: 영화의 주인공으로, 11세 소녀입니다. 그녀의 감정들이 이야기를 주도하며, 그녀의 새로운 도시로의 이사와 변화를 통해 성장하게 됩니다.
  • 기쁨 (Joy): 라일리의 기쁨을 나타내는 감정이며, 이야기의 주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긍정적인 감정을 상징하며, 라일리의 삶을 밝게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합니다.
  • 슬픔 (Sadness): 라일리의 슬픔을 나타내는 감정으로, 이야기의 또 다른 중심인물입니다. 슬픔이 필요한 이유와 그의 역할에 대한 진단을 통해 슬픔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 분노 (Anger): 라일리의 분노를 상징하는 감정으로, 화나거나 불만스러울 때 등장합니다. 상황을 통제하려고 하며, 때로는 코믹한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 불안 (Fear): 라일리의 불안을 상징하는 감정으로, 새로운 상황이나 위험한 상황에서 나타납니다. 주변의 위험을 감지하고 방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혐오 (Disgust): 라일리의 혐오를 상징하는 감정으로,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결정하고 의견을 표현합니다. 외모나 음식 등에 대한 느낌을 나타냅니다.
  • 기억들: '인사이드 아웃'에서는 감정들의 주도하에 여러 기억이 등장합니다. 특히 핵심 기억들은 이야기의 중요한 플롯 요소로 작용하며, '기쁨'과 '슬픔'이 이들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줄거리

라일리는 가족의 이사로 새로운 도시로 이사하게 되면서 그녀의 감정들은 뒤섞이게 되는데, '기쁨'이 라일리의 주도로 생각하려 하지만 '슬픔' 역시 그녀의 삶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라일리는 새로운 환경에서의 어려움과 적응에 따라 감정들이 혼란스러워집니다. '기쁨'과 '슬픔'은 라일리의 핵심 기억과 함께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어 이야기의 중심이 됩니다. 라일리는 새로운 학교와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분노', '불안', '혐오' 등 다양한 감정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감정들은 서로 충돌하고 협력하며 라일리의 행동을 끌어내죠.'기쁨'과 '슬픔'은 라일리의 무엇보다도 중요한 핵심 기억을 찾기 위해 뇌 안에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둘은 미친 기차, 기억의 해수욕장, 추상적인 생각들과 마주하며 자신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라일리는 새로운 도시에서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며 성장하고 변화합니다. '기쁨'과 '슬픔'은 서로를 도와 라일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이해하고 조화롭게 협력하며 라일리를 도와주게 됩니다.이야기의 끝에서, '기쁨'과 '슬픔'은 라일리의 감정의 균형과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들은 모든 감정이 중요하며 각각은 특별한 역할을 가진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죠. 라일리는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경험들을 받아들이며 삶을 즐겁게 사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나만의 명대사

  • 나 대신 라일리를 달나라에 보내줘
  • 이제 욕해도 돼?
  • 사춘기? 이 버튼은 뭐지?
  • Take her to the moon for me, okay
  • 감정은 포기할 수 없는 거야

나만의 명장면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명장면 중 하나는 'Abstract Thought' (추상적인 생각)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 라일리가 학교에서 발표하던 중, 갑작스러운 부끄러움과 혼란으로 '기쁨'과 '슬픔'이 함께 핵심 기억을 만지작거리며 라일리의 정신 세계는 '추상적인 생각'으로 뒤죽박죽이 되는데요.

이 장면에서는 그림과 노래, 음악이 복잡하게 어우러져 라일리의 뇌 속에서 당장의 감정과 생각이 어떻게 엉키고 섞이는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이 혼란스러운 장면은 저에게 인간의 복잡한 내면세계를 다양한 형태로 경험시켜주며, 영화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관객 한 줄 평

  • ★★★★★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 ★★★★★ 처음 봤지만 역시 픽사의 명작이네요
  • ★★★★★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완벽한 결과물
  • ★★★★★ 우리에게 모든 감정이 제대로 작용할 때만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다. 
  • ★★★★     감동적임 성장 과정과 심리를 잘 그려냄

감상평

이 영화는 라일리의 내면세계를 통해 감정들이 어떻게 작용하며 인간의 행동과 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기쁨', '슬픔', '분노', '불안', '혐오'와 같은 다양한 감정들이 각각의 개성과 역할을 통해 이야기를 끌어내면서, 우리가 겪는 다양한 감정들이 모두 중요하고 유용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특히 '기쁨'과 '슬픔'의 관계를 통해 슬픔과 아픔이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진행됩니다. 이 둘의 협력과 조화를 통해 라일리는 성장하고 변화하며 삶의 모든 면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게 되는데요. 이는 관객들에게 어떤 상황이든 양면성을 가지며 감정의 다양한 면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깊은 교훈을 전달합니다.

이 영화는 화려한 시각적 효과와 함께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감정과 인간의 내면세계를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감정으로 그려냅니다. 우리의 감정과 마음의 움직임을 이해하면서도 미소 짓게 만드는 영화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공감하고 고뇌하는 순간들을 더 깊이 고민하게 하는 특별한 작품입니다.